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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신문 보는 세상

이슈 트랙백 2009. 4. 23. 01:20

국민 59.7%가 인터넷으로 신문 읽는다고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6∼7월 두 달 동안 전국 1만 7000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를 벌였더니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특히 신문을 이용하는 국민이 점차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결과를 보면 만 6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63%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TV, 신문, 라디오 등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 인구도 3536만 명으로 만 6세 이상 전체 국민의 77.1%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68.9%)의 인터넷 미디어 이용률이 여성(57.8%)보다 높고, 연령별로는 20~40대 청장년층(20대 96.8%, 30대 89.8%, 40대 69.1%)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신문을 읽는 경우가 59.7%로 종이신문을 읽는 경우(51.5%)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화(33.2%), 서적·잡지(30.6%), TV(25.7%), 라디오(21.8%) 순으로 나타났다. 또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찾거나 확인한다는 문항에 대해 그런 편(40.9%)이거나 매우 그렇다(11.6%)는 등 52.5%가 인터넷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다고 응답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미니홈피 이용률은 각각 50.2%, 58.1%를 기록해 이메일(82.5%)에 이어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로그 운영자의 67.5%는 주 1회 이상 본인 블로그를 업데이트 하며 37.4%는 하루에 1회 이상 업데이트 한다고 해 콘텐츠 생산에도 적극적이었다.

한편, 10대(99.9%), 20대(99.7%), 30대(98.6%) 등 젊은층 대부분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만 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은 58.7%, 40대 82.0%, 50대 48.9%를 기록해 저연령층과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도 점차 늘고 있다.

이런 결과는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신문, 특히 지역 신문의 존립 기반이 극도로 약화됐다는 것으로 읽힐 수도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뉴스 기사를 보는 경우도 70.5%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구독하는 반면 신문사 사이트(34.8%)나 인터넷신문 사이트(28.8%)를 통한 구독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런 우려를 더했다.

그러나 결과를 잘 살펴보면 지역 신문사가 적응해 나갈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누가 어떻게 생산하느냐는 것이다.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고 했지만, 정작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이용하는 목적은 친교·교제, 취미·여가활동, 개인적 관심사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시사·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표현 및 공유, 일상 생활정보 취득 등의 목적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아직은 취재·보도의 노하우를 가진 언론사나 기자가 생산하는 콘텐츠가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정보·분석·해설 같은 기사를 독자들에게 배달하는 플랫폼은 종이신문에서 인터넷, 특히 포털사이트로 옮겨가고 있지만, 양질의 콘텐츠만 지속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다면 지역 신문사의 앞날도 어둡다고만 할 수는 없어 보인다.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병행해야 함은 물론이다.

<경남도민일보> 2008년 10월 02일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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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도내언론 보도

이슈 트랙백 2009. 4. 23. 01:10

세상의 눈과 귀가 온통 베이징으로 쏠려 있다. 마침 우리나라는 베이징과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아 밤잠 설치지 않고도 태극전사들을 열심히 응원할 수 있어서인지, 선수들도 기대에 부응해 초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있다. 국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보도매체도 온통 베이징발 소식을 전하기에 바쁘다.

심지어 발행지역이 도내가 아닌 신문 기자들은 손을 놓고 있다시피 한 데도 있다.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모 신문 도내 주재기자는 "올림픽 때문에 지방판이 없어졌다"며 '개접휴업' 했는가 하면 도내 신문사 기자들도 '올림픽'과 관련된 기사거리를 찾는데 힘을 쏟기도 한다.

"하루종일 생중계하는데 굳이"…"도민 현재 관심사 반영 당연"

도내 발행 신문도 올림픽 소식을 다루고는 있지만 열기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경남신문>은 지난 11일 자에 파격적으로 기존 스포츠면 과는 별개로 종합면인 2·3면에 올림픽 특집을 배치한데 이어 13일자도 3면에 올림픽 특집을 게재했다. 1면에 관련 사진과 함께 주요 기사로 다루는 것을 포함하면 전체 24개 면 중 최대 4개 면 이상을 올림픽에 할애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도 지난 9일 자부터 기존 스포츠면 1개 면에서 1개 면을 더 할애해 20면 중 2개 면을 올림픽 특집으로 꾸미고, 1면에 올림픽 사진과 기사를 전진배치하고 있어 '올림픽'을 매개로 독자 눈길 끌기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반면 <경남매일>과 <경남일보>는 비교적 소극적으로 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경남매일>은 1면에 사진과 기사를 다루는 외에 기존 스포츠 면 1개 면에 올림픽 소식과 함께 다른 스포츠 기사를 소화시키고 있다. <경남일보>가 가장 소극적인데, 1면을 포함해 하루 2∼3건의 기사만 보도하고 있다.

<경남일보>가 이처럼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데 대해 한중기 편집국장은 "24시간 텔레비전에서 온통 경기장면을 생중계, 재방송하고 있는데 다음날 나오는 신문에서까지 크게 다룰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며 "지금 진주는 '혁신도시' 문제가 어쩌면 올림픽보다 더 큰 이슈라고 보기에 그 문제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경남신문> 이영동 편집국장은 "특별한 이슈가 있고 없고를 따지기 전에 올림픽에 경남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경남 연고가 있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지면에도 반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2008년 08월 14일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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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블로거뉴스 편집자 어디갔나?

카테고리 없음 2009. 4. 9. 09:33


오늘(9일) 아침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자는 자리에 없었거나 딴일 했다.

다른건 모르겠고,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 맨 아래쪽에 있는 '파트너 추천 최신글' 편집은 1시간은 족히 방치돼 있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블로거뉴스 메인의 파트너 추천 최신글 맨 위에는 '도쿄의 벚꽃이라면 역시 우에노 공원' 이라는 글이 떠 있다. 이 포스트는 내가 회사 블로그 글을 포스팅한 오전 8시 14분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럼 그 '도쿄 벚꽃...'은 언제 포스팅 됐을까? 찾아뵈 오전 8시 3분에 포스팅 됐다.


어쨌거나(그게 의도적이었든, 실수였든, 작전이었든) 1시간 이상 편집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한 시각에는 포스트가 쏟아진다고 알고 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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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9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09.04.09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n.idomin.com BlogIcon 돼지털 2009.04.09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 세미예님 하이요... 블로거뉴스에서 시스템 버그가 있었다고 댓글 달아놨네요. 화 낼 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 조금은 황당해서 포스팅 했더랍니다. 님의 좋은 글 종종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셈^^



용산참사 동영상 보고 '즐거운' 설 보내라고?

이슈 트랙백 2009. 1. 29. 20:40


29일 점심때 쯤해서 내가 일하는 경남도민일보의 인터넷 사이트 idomin.com 자유게시판에 '푸른솔'이라는 이름으로 글이 하나 게시됐습니다.

내용은 설을 앞두고 귀성 준비중인데 창원 중부경찰서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네요. 내용은
 
"용산 불법점거관련 동영상을 조갑제닷컴에서 시청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창원중부경찰서)"

라고 돼 있더랍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더보기'를 누르세요.
이 글을 쓴 이는 여러 얘기를 했지만, 6명이나 죽어나간 참극 동영상을 보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항변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너무한 처사다 싶어 창원중부서 출입하는 우리 공장 이균석 기자에게 취재지시를 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 강선주 서장은 작년 9월 경남도내 일간지에 불교계를 훈계하는 듯한 글을 기고했다가 된통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있는 경찰서가 이번에는 경찰의 입장을 강조하는 동영상을 보도록 함으로써 궁지에 몰린 경찰의 처지를 벗어나려 했다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또, 6명이 불의의 죽음을 당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즐거운 설' 보내라는 것도 인두껍을 쓰고는 할 말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지요.

아니나다를까, 얼마있지 않아 이균석 기자가 전화해서는 "진보신당에서도 성명을 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관련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창원 중부서에서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회원에게 이런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경찰청이 설을 앞두고 용산 철거민의 과격한 행동만을 추려 담은 6분 47초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각 지방청에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른 면도 있으니 강제진압이 불가피했음을 직원에게 교육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강선주 서장은 "경찰청 홈페이지보다 조갑제닷컴에 있는 동영상이 더 선명해 이를 보라고 문자를 보냈을 뿐이며 동영상이 철거민 폭력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네요.

이같은 일이 지난 28일 경찰청의 용산참사와 관련한 'MBC 100분토론' 인터넷 시청자 투표에 경찰관 참여 독려 지시와 연계되면서 경찰에 불리한 여론을 반전시키려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그래서 "언제부터 경찰이 여론조작, 여론조사 기관이 되었느냐"며 "경찰은 여론조작 선전활동을 그만 하고 여론조작 관련 책임자를 공개하고 처벌하라"고 논평을 냈습니다.

진보신당은 또 창원 중부서 문자 메시지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경남지방경찰청이나 창원 중부경찰서의 과잉 충성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강선주 서장은 "이런 시기에 누가 누구에게 충성을 하겠느냐"며 "그냥 사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자는 뜻이었다"고 밝혔다네요.

이 일은 어쩌면 해프닝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수 없는 것은, 사람의 목숨이 스러진 참혹한 현장을 보고 즐거운 설 보내라는 그 생각의 틀 때문입니다. 참사 앞에서 숙연해져도 뭐 할 것인데 말입니다. 참사 소식을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의 일성이 '숨진 이에 대한 애도'가 아니라 '진상규명'이었듯이, 그처럼 몰인간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데서 전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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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1.3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이가 없군요. 세상말세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아닐까요? 오우... 대한민국 경찰, 뇌가 없는 건지...
    이럴 때 '말죽거리 잔혹사'의 명대사를 안 할 수 없군요. 죄송합니다만...

    "대한민국 경찰, 조까라~"

  2. 에효 2009.01.3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치레로 덧붙힌 "즐거운 설"이었겠지만 참 아이러닉하네요.

    "대한민국 경찰, 다 족구하라고 해!"

  3. 조상 2009.01.30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원 중부경찰서장 강선주!!!
    강씨들은 다 그런거여
    내가 알고 있는 강씨들은 이런족속들이 제법있더군.
    바로 너가 강씨 욕먹이는 미꾸라지인거여
    조상들 욕먹이지 말고, 자식들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기를...
    제발 강씨욕먹이지 말어

  4. 불법반대 2009.02.05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폭력은 절대 안돼요.

  5. 손민주 2009.02.07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실망이다 진짜 나 창원사는데,

    저번에 고딩새끼들이 거액의 삥을 뜯어서 경찰에 신고하러갔드만 댄나 대충대충하고, 범인출현의심지역에 피해자를 보내어 범인을 찾게하는둥 아주 실망했었는데, 예전부터 안좋게바왔었는데 역시 창원중부경찰서답네



'남강댐 물' 두고 경남-부산 언론 치열한 대리전

이슈 트랙백 2009. 1. 29. 07:14

남강댐 물 부산 공급을 두고 부산과 경남에서 발행되는 신문들의 논조가 판이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결단코 가져가겠다는 쪽과 한사코 줄 수 없다는 쪽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식이다.

부산에서 발행되는 <국제신문>은 28일 자 1면과 3면에 '먹는 물 나누기로 동남권 상생하자'는 스트레이트와 '연 9억t 방류…3억5000만t 취수 문제안돼'라는 해설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내용은 "5000만 국민의 재산이자 생명수인 물도 나눠 먹지 못하면서 부산 울산 경남의 상생과 협력을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부산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경남의 논리를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사설에서는 김태호 지사의 징계 자처를 '오버액션'이라며 "남강댐 취수는 사실 부산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이다. … 당연히 부산 자체 내부논의도 더 필요하고 경남도와의 협의도 필요한 사안이다"고 해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경남일보>는 '본질 벗어난 남강댐 물 부산 공급' 기사를 내보냈다. 적어도 2번 이상은 연재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기사에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식수 공급 대책을 '삽질 식수대책'으로 규정했다며 서부 경남 환경·생존권을 파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남도민일보>는 같은 날 설 민심을 전하는 기사에서 "지금까지 부산은 개발의 대가로 달콤함에 젖어 있다가 자기 집의 우물을 망쳐놓고는 못사는 이웃집의 좋은 우물에 빨대를 꽂는 작태로 강도질과 무엇이 다르냐"는 시민의 말을 인용보도하면서 진주시민들의 강력한 반발 분위기를 전했다. 또 김태호 지사가 징계를 자처한 일에 대한 해설기사와 사설을 통해 부산으로 남강댐 물을 공급하려는 정부 계획에 대한 경남도의 구체적인 대책은 없다고 몰아붙였다.

<경남신문>은 같은 날 김태호 지사가 '감봉 3개월'이라는 징계를 자처한 배경을 분석한 기사와 사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산과 마찰을 빚는 현안들을 들며 "실리 등 여러 면에서 부산에 밀리는 면이 적잖았고, 정부의 지원도 잘 받지 못했다. 신항 명칭과 신항 컨테이너 선석 관할권 지정, 신항 물류권 등이 그러했다"고 경남도가 잘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표면에 드러나는 것만으로 보면 양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이 '물을 가져간다 못준다'는 양 지역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토론과 대화, 협력 같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말살하고 밀어붙이는 정부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자 <부산일보> 사설 '남강댐 물 공급 충분한 타당성 검토부터'의 지적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4대 강 정비 사업에 얹혀 충분한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어물쩍 시행하려 해서는 곤란하다. 4대강 정비 사업은 대운하 조성 사업의 전 단계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는 합리적 지적에도 수자원공사는 이미 올해 예산에 광역상수도를 위한 관로 매설 사업을 포함했으며 7월께 발주하겠다는 식의 불도저 밀어붙이기 앞에서 부산과 경남이 '지역 이기주의'로 이전투구를 벌이도록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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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1.2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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