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이판 총기난사 배너

'어록' 양산하는 MB 정부 인사들,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이슈 트랙백 2010.03.24 08:12

 
 
 
  지난 15일자 경향신문 김용민화백의 경향만평. 출처: 경향신문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이명박. "좌파 교육이 성폭력 범죄를 발생시킨다." 안상수. "아프리카는 무식한 흑인들이 뛰어다니는 곳일 뿐." 김태영. "여성들이 현모양처가 되길 바란다. 아이 둘만 낳아달라." 최시중.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고 까이고…." 김우룡. 이른바 '어록' 전성시대다.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다. 1987년 말 노태우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저를 코미디 소재로 써도 좋습니다"는 말을 했다. 5공화국 들어 대통령과 외모가 닮았다는 까닭만으로 능력 있는 배우가 브라운관에서 퇴출당한 일까지 있었던 데다 항상 "본인은…"으로 시작하는 고압적인 어법에 주눅이 들어 있던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의 그 한마디에 많은 것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도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통령을 풍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대통령은 한걸음 국민 곁으로 다가섰던 것이다. 이후 김영삼·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진 과정에서 대통령들은 공도 있고 잘못도 있었지만, 대체로 국민 곁으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러면서 개그나 풍자의 대상에 단골로 오르내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숱하게 풍자됐으며 그 스스로 톡톡 튀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라거나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대통령 못 해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는 것은 그중에서도 국민의 기억에 깊이 남아있는 말일 것이다. "놈현스럽다"는 말은 노 전 대통령이 한 말은 아니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어록'에 속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숱한 '어록'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했다는 "어륀지" 발언은 이 정부가 지향할 바가 어디인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줬다. 이후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이라느니 '강부자(강남 땅부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내각 구성은 국민의 혀를 차게 했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데도 대통령이라는 이가 방송에서 "눈높이를 낮추라"고 말해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가 하면 치솟는 대학 등록금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받으면 되겠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빵을 달라고 외치는 프랑스 국민을 향해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라고 했다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록'은 애교로 봐줘야 할 정도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발한 촛불문화제 과정에서는 급기야 '명박산성'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여기까지만 해도 화는 나지만, 견딜 만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MB 정부의 주요인사들이 내놓는 '어록'들은 참담하다 못해 절망감을 안겨준다.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열린 여기자 포럼에서 "나는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기보다는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 딸 두 명도 이대 가정대학에 보냈고 졸업하자마자 시집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가정의 행복을 위해 꼭 결혼해서 최소한 애 둘은 낳아 주십시오"라고 몇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문이 일자 뒷날 사과하긴 했지만, 그의 딸이 서울 시의원에 출마하려고 공천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엄기영 사장을 몰아내고 기고만장했음인가.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신동아> 인터뷰에서 공영방송이라는 MBC의 사장이 '큰집'에 불려가서 '조인트'도 까이고 매도 맞고 해서 이른바 '좌빨' 대학살 인사를 집행하는 청소부 역할을 했다는 폭로를 했다가 역풍을 맞고 물러났다.

김태영 국방부장관도 '어록' 제조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일 서귀포 호텔에서 제주 해군기지 조성으로 갈등을 빚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프리카 밀림은 관광지가 아닌 무식한 흑인들이 뛰어다니는 곳일 뿐이다"고 말했다. '훌륭한 관광지는 인공조형물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기는 하지만 인종차별적인 발언인데다 듣기에 따라서는 강정마을 주민들도 '무식한 아프리카 흑인'과 다를 바 없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말이었다. 국제사회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기도 하는 나라의 국방장관 발언치고는 참 맹랑하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거의 '걸어 다니는 어록 제조기'로 불릴만하다.

그는 올 들어 지난 1월 25일 "좌파 성향 판사가 사법부의 핵심 개혁 대상"이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좌파 교육이 성폭행을 발생시킨다"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좌파' 때리기에 나섰다. 또 저는 부인했지만 최근 조계종이 직영사찰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에 대해서도 안 원내대표가 "좌파 스님 운동권 스님"이라는 둥 관여했다는 폭로도 있었다.

오죽하면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이 "(최시중) 그분은 야당 편이 아닌지"라거나 "김우룡·최시중·유인촌, 돕지는 못할망정"이라고 라디오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기까지 했겠는가. 하지만, 정두언 의원도 "이번 선거를 전교조 심판으로" 어쩌고 하는 말을 '어록'에 올렸다. 국회 개헌 가능의석을 가진 집권당이 선거 목표로 제시하기에는 쩨쩨하기 이를 데 없는 발언이다.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합성한 패러디물. 출처: 딴지일보.  
 
여기에다 이명박 대통령의 오래된 발언의 진위도 '어록'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요미우리는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교과서 해설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하자 이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데서 촉발됐다. 이후 요미우리는 인터넷판에서 이 기사를 내렸지만 최근 법원에 답변서를 내면서 '사실보도'였음을 밝혔다. 만약 이 대통령이 실제 이런 말을 했다면 이는 '한국 내 여론이 잠잠해지고 나서 명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에 '독도 포기발언'이라는 의혹까지 사면서 누리꾼 사이에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는 일대 유행어가 됐다.

이런 '유치찬란'한 어록들이 왜 갑자기 쏟아진 것일까. 일각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감을 조성해 보수세력 결집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 안상수 원내대표는 후반기 국회의장을 노리고 이른바 '좌파'와의 대립각을 세운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록' 제조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른바 '친이계' 핵심에서 주도한다는 점에서 집권 피로감이거나 MBC마저 장악했다는 자만심에서 혼선을 빚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MB 정부 들어 한 일 대부분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식이었다.

대운하 반대 여론이 거세니 4대 강 정비로 이름을 바꿔 밀어붙였고, 세종시 수정 안 된다는 여론이 비등해도 무시하고 밀어붙이고 있다. '교육개혁'이라는 그럴 듯한 명분으로 학교의 입시학원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렇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쌓인 피로감이 터져 나온 것은 아닐까?
KBS·YTN에 이어 MBC마저 장악했다는 자만심에 기고만장해 삼가고 거리낄 것이 없다고 보는 것은 아닐까?

글쎄. 아직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gsim1 BlogIcon 성심원 2010.03.2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록 속에 묻어나는 이명박정권의 실체를 이번 선거에서 표로 확인했으면 좋겠네요...

  2. Favicon of http://samma.org BlogIcon 三魔 2010.03.24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어버릴 수 있었던 어록(망언?)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



바보 노무현 vs 바보 이명박

이슈 트랙백 2009.06.25 08:15

'바보 노무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애칭'이다. 반어법으로 그의 선견지명을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바보 이명박'은 이명박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이다. 이보다 훨씬 조롱하는 뜻이 강한 말도 많지만 이정도에서 풀어나가 보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대부분은 현 정권과 검찰을 싸잡아 비난했지만, 한쪽에서는 검찰을 매우 나무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명박 정부를 길들이려는 검찰권의 남용이라는 지적이었다. 시퍼렇게 살아있는 권력에 대놓고 칼을 들이대지는 못했지만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다시피 하는 수사를 통해 살아있는 권력에도 "봐라. 검찰에 밉보인 결과가 어떠한지를. 권력은 유한하지만 검찰권은 무한하다"는 '협박'을 했다는 것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이나 청와대 참모, 각종 권력·정보기관의 판단 능력이 그렇게 단순할 리는 없겠지만 일리는 있는 주장이었다. 노 전 대통령 서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권력을 내놓았을 때의 끝을 충분히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만사형통(萬事兄通, 모든 일은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을 통하면 해결된다)'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인 이상득 의원도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을지도 모른다.

딱히 노 전 대통령 서거가 아니었더라도 권력 언저리에서 맴돌았던 사람들은 권력의 비정함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아니 온 국민이 그런 경험을 해왔다. 호랑이를 잡겠노라고 3당 합당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노 비리와 12·12쿠데타를 단죄한 것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집권 후 YS 관련 비리를 처단한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하고 대북송금 특검을 통해 박지원 전 장관 등을 구속하는 과정을 지켜봐 온 국민은 권력이 갖는 힘과 위험을 알 만큼 알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언론 관계법 개정에 사생결단한 양 나서고 있다. 한편으로 생각하자면, 그렇게 한나라당이 재집권 구도에 유리하도록 언론 환경을 만들려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짐작도 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노무현 정부라는 데 이견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 그다음 공신은 누구일까? 아마도 조·중·동이라는 기회주의 족벌언론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70%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자'는 프레임을 만들어냄으로써 이명박 당선에 큰 공을 세운 것이다. 어쩌면 '참여정부의 실정'이라는 것도 조·중·동이 만든 프레임에 국민이 갇힌 결과일 수도 있다.

이명박 정부로서는 여론매체가 갖는 위력을 충분히 체험했으니, 재집권을 위해서는 언론 환경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을 법도 하다. 더구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은 이런 욕구를 잘 뒷받침해준다고 여겼을 법도 하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이 바보스럽게도 놓친 것이 있다. 이탈리아 언론재벌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그가 가진 막강한 매체를 통해 직접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탁신파와 반탁신파로 나뉘어 극심한 정정 불안을 겪었던 태국도 탁신 일가가 거느린 언론이 배후에 도사리고 있었다.

현재 이명박 정부와 언론은 계약관계에서 갑과 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대등한 권력을 공유하고 있다. 친 재벌적인 이명박 정부는 재벌과 족벌언론과 배짱이 맞아 밀월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주의적인 족벌언론과 재벌이 방송까지 장악했을 때, 그런 밀월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까? 언론이 갑이 되고 정부가 을이 되는 역전은 일어나지 않을까? 정치라는 게 재벌과 족벌언론의 종노릇 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까?

이미 검찰권의 위력을 호되게 경험하고도, 언론법 개악의 결과를 내다보지 못한다면 정말 바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한나라 찍었다고 "굶어 죽으라"니…

이슈 트랙백 2009.04.23 00:35

<경남도민일보>는 23일 자에 <이데일리> 발로 '주병진, 불법 해외도박 루머 인터넷 살인 시도죄 입법 추진'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인터넷 악성 루머가 단순한 왜곡 정보의 수준을 넘어 살인에 준하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는 주병진 씨의 말을 인용했다.

같은 날 <부산일보>는 '연말부터 실명 확인해야 인터넷 댓글'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대형 포털사이트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오던 실명제를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김경한 법무장관이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검토하는 등 인터넷 유해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IT산업을 이끌고, 인터넷 인프라도 세계 최고수준에 이른 배경은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토론 마당이 열려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러기에 익명성을 인터넷에서 들어내려 하는 시도는 언제나 인터넷 여론의 강력한 반발을 사왔다.

그렇지만 동문서답식의 엉뚱한 댓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사랑마저 망각한 댓글의 홍수는 방치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경남도민일보>가 23일 자에 보도한 '무료급식소 경기 악화 직격탄' 기사는 본보의 공식 블로그인 blog.idomin.com을 통해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 누리꾼의 눈도장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여기 달린 댓글은 치졸한데다 섬뜩한 냉소마저 묻어 있다.

옮겨 보자면 "하지만 참으세요. 마산은 한나라당 찍었잖아요. 다 여러분 탓입니다." "그 동네 노인분들은 한나라당이 어렵다고 하면 굶어 죽더라도 꿋꿋이 참아줄 겁니다." "한나라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사진의 저 늙은이들은 밥을 굶어 마땅합니다."…

사회복지 예산을 삭감한 정부나 한나라당에 대한 분노를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아예 "굶어 죽으라"는 댓글에 이르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23일 경남대학교 홍보실에서 <경남도민일보>에 악성 댓글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idomin.com 기사 중 유독 '경상대' '대학 통합' '대학병원' 등의 키워드가 들어가는 기사에는 특별히 댓글이 많이 달린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댓글을 주로 생산하는 사람은 10명 남짓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기사에 단골로 붙는 댓글 중 하나는 "박종규 전 경호실장이 권총으로 위협해 '경남대'라는 이름을 빼앗아 갔다"라는 것이다. 사실인지를 확인할 수 없는 유언비어 수준이다. 그런데 경상대 관련 댓글에 보면 이 말이 진실이라고 전제한 뒤 온갖 상상을 확장해 나가는 경우를 종종 본다. 경상대가 학교 이름을 바꾸려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경남대도 당사자나 관련자 정도는 될 터이니 이런 댓글 자체를 못 쓰게 할 것까진 없다. 그렇지만 창원이 대학병원 유치하려 애쓴다는 기사에 '피스톨 박' 댓글이 달리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어야 할 인터넷에 정말 '2메가바이트' 수준의 생각으로 넘쳐나는 댓글들 때문에 토론의 장을 막으려는 '2MB' 정부의 시도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경남도민일보> 2008년 07월 24일 17면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곤란한' 사건 감추기 급급한 청와대에 눈감은 언론

이슈 트랙백 2009.02.19 09:24

18일자로 발행되는 <기자협회보> 1면 만평을 보며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양손을 모아 십자가를 쥔 김수환 추기경이 머리위에 원을 그린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그의 선종을 묘사하고 그 옆에는 '용산참사' '연쇄살인범' '홍보지침'이 선명한 신문이 순서대로 놓여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노트북으로 "김수환 추기경 선종을 최대한 활용하여…"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모습을 그렸다. 제목은 '新 홍보지침…?'이라고 달았다.

청와대 행정관이 경찰청에 홍보지침 메일을 보낸 게 말썽이다. 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사건 관련 자료를 언론에 적극적으로 제공해 용산참사로 궁지에 몰린 경찰과 정권의 위기를 타개해 보려는 얄팍한 술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처럼 궁지에 몰린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선종 역시 난국을 타개하는 호재로 삼으려 들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그린 만평이다.

지나온 과정을 살펴보면 이런 우려는 우려로 그치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달 25일 설 연휴부터 지난 8일까지 지상파 3사의 용산참사 보도와 연쇄살인사건 보도 건수를 통계 낸 결과를 보면 그렇다. 이 기간에 KBS는 용산참사 27건, 살인사건 68건을 보도했으며 MBC는 33건과 72건, SBS는 25건과 59건을 각각 보도했다.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매체마다 다를 수도 있고 특정 매체가 특정한 기사를 중요하게 판단해 크게 다룬다면 나름으로 판단 기준은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언론의 보도 관행으로 봤을 때 이처럼 보도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난 것은 '홍보지침'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강호순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방송도 뒤따라 그리했던 일이 '흉악범 얼굴공개'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용산참사'는 주요 의제에서 밀려나 버렸다. 청와대 행정관의 '이메일' 한통의 목적은 훌륭히 달성된 셈이다.

청와대·정부와 한나라당은 도마뱀 꼬리 자르듯 '청와대 일개 행정관이 개인 자격으로 보낸 메일이므로 그가 사표를 냈으니 일단락 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실제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문제의 이 모 행정관을 처음에는 구두 경고했다가 자진 사표로 흘러가고 있다.

문제는 청와대 행정관의 메일 한통으로 이렇게 흐름이 달라진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것이다. 처음에야 모르고 경찰이 제공하는 자료에 근거해 취재·보도를 했다 하더라도 그러한 일이 밝혀졌다면 언론은 그 속에서 작용한 메커니즘을 추적할만한데 안 그러는 게 이상하다.

지난해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행정안전부가 미국 쇠고기 홍보지침을 통보한 일이 있다. 이때 지자체 공무원들이 홍보지침 전파를 거부하고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했다며 해당 공무원들을 고발하고 징계하겠노라고 서슬 퍼렇던 때가 있었다. 고작 1년도 채 안 지난 일인데, 최고 권부라는 청와대 행정관이 보낸 '홍보지침'을 거부할 배짱 있는 경찰이 경찰청에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이 메일을 받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그것을 받아 쓴(물론 보충취재나 발굴 취재를 하며 애쓴 기자도 있지만) 기자들은 무슨 생각이었는지도 '국민의 알권리'에 속하지 않을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MB 대통령 전화 받으신 분 찾습니다

이슈 트랙백 2009.01.15 23:03

오늘 정말 황당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황송하옵게도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더군요.

뒤에 시각을 확인해보니 오후 6시 19분이었습니다. 1분 54초 동안 통화를 했구요.

 
 
  전화를 받은 시각과 발신 번호.  
상황을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그 시각이면 조간신문 편집국은 정말 눈알이 핑핑 돌 정도로 바쁠 때입니다. 02로 시작되는 전화에 보이스 피싱 내지는 텔레마케터 정도를 예상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안녕하십니까. 당원 동지 여러분”까지만 듣고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일부(一部)’ 국민이 존경해마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찰나 “대통령 이명박입니다”는 멘트로 이어지더군요. 이때는 이미 직접 대놓고 하는 말이 아니라 녹음된 말을 들려 주는 것이라는 것은 파악했지요.

순간적으로 판단이 안 섰습니다. 수화음을 핸즈프리상태로 키워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기도 하고, 편집국 내 바쁘게 일하는 동료 기자들에게 상황 설명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아니다, 내용을 들어봐야 이게 무슨 일인지 파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자세히 들으려 했더니 “당원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는 마무리 멘트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웬 여성 목소리로 “대통령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안내에 따라 녹음해 주십시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한나라 당원이 아닌데 이딴 전화는 왜 하는거요”라고 녹음해두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걸려온 전화로 재발신을 눌러봤더니 통화 중이었습니다. 8시 30분 퇴근할 때까지 몇 번을 통화 시도했지만 계속 통화 중이었습니다.

그리곤,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나서 생각나서 전화해본 게 10시 11분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신호가 가고, 저녁 무렵에 내가 들은 그 내용이 그대로 흘러나왔습니다.

귀찮지만 대충 메시지 내용을 요약하면 이와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원 동지 여러분 대통령 이명박입니다. 반갑습니다.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고 뜨거운 감격을 함께 나눈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집권 2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한 약속 흔들리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고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내고 선진 일류 국가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공동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립니다. 우리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힘을 모은다면 금년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년에 감격으로 다시 대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일에 대해 선관위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선관위의 공식적인 견해는 아니며, 일반적 상식적 수준에서의 법령 해석이었습니다). 나는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어떠한 정당에도 당원으로 가입한 적이 없는데, 당원들에게 하는 형식의 녹음 메시지를 내게 해도 되는지 물어봤지요.

일단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번 어떤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는 일반적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자신의 선거운동은 아니라고 봐야지 않겠느냐 △그렇지만 대통령 직을 이용해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을 유리하게 하려 했다는 것으로는 의심할 수 있겠다 △전국의 수많은 당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중 실수로 몇 명이 비당원이었다면 모르겠지만,

①입당한 적이 없는데도 누군가가 유령당원으로 입당시켰거나 ②당원인지와는 관계없이 무작위로 전화 한 것이라거나 한 경우라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직선거법이나 정당법 등을 뒤져보면 문제 삼을 근거는 충분히 찾을 수 있어 보인다는 설명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리꾼 여러분께 묻습니다. 한나라당 당원이 아니면서 저와 같은 전화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비밀댓글로 남겨 주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그 전화를 받았다는 증거(휴대폰 수신 상황)를 사진 등으로 남겨놔 주십시오. ‘실수로 비당원에게 일부 노출됐지만 그건 사소한 것이다’고 한나라당이나 청와대 측에서 뭉개려 들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수롭지 않은 일이 아니라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릅니다. 내가 오늘 오후 전화를 받았으니 적어도 오늘부터, 어쩌면 며칠 전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릅니다. 02-742-8926 번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대통령의 음성을 들으신 분들은 여기에 비밀댓글로 사정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다가 확인한 내용인데, 02-742-8925번으로 전화를 했더니 ‘한나라당 조직국’이라고 자동응답을 하네요. “잠시후 대통령 음성 신년인사말을 들려드리고자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음성 녹음과는 별도로 당원들에게 ‘대통령 음성 신년 인사말을 듣고 싶으면 통화버튼을 누르세요’ 어쩌고 비슷한 문자메시지도 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문자메시지 받으신 분도 여기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리챠드 2009.01.16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2시경 같은 번호로 같은 내용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소속입니다
    다시 전화하려니 안되더군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설앞두고 민심수습차원에서 당원들에게 먼저 인사해 충성심을
    유발할려고 햇던것 같은데..... 암튼 불쾌했습니다 누구는 지맘대로 하고 누구는 안돼고...
    지맘대로민주주의...

  2. 2009.01.16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9.01.16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저도용 2009.01.16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받았아요 근데 저는 전대학다닐때 무슨 조사에서 찬성동의에 써놓고 한나라당 대학생당원추천에 써놓고 그거때문에 가입됫나봐요...ㅋㅋ 저도 멍하니 듣고있었어요 몬소리하나..ㅋㅋ 하지만 1분동안의 기회인 MB에세 전하는 말은 안하고 걍 끈었어요 좀 황당했어요;; 당원들이라해서;

  5. 도끼리 2009.01.16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께 용기 내시라고 전화 드렸음 삐뚤어진 인간이 너무 많아 지는것을 가슴아파하는 시민으로써 지금의 정책이
    잘못된 것도 있겠지만 용기를 북돋고 잘못 되었다 생각되는 것은 건의를 하고 기다려 줘야 국민의 도리가 아닐까
    자기 말 생각만 옳고 남의말은 무조건 격하게 깎고 욕하는 버릇 문제가 심각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이론이란 없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가려서 한발자국씪 좋은방향으로 이끄려고 노력하는 것이 살아가는 사명아닐까요? 역사를 보면 불
    합리가 더 많치만 인류는 발전해 왔습니다 관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원시 고대 중세 근세 점점 좋은 방향
    으로 이끌려 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개선해야 할것이 많치요 억울함도 많구요 없어지진않아요 삶 자체가 불합리니가요
    각자 본분 지키고 성실히 살아가면 빨리 개선되겠죠 인간관계가 어렵습니다 그것을 풀기위해 노력합시다 제발 꼬지
    말고요 모두가 같을수는 없지만 각자 올바르다면 공통분모를 최대한 좁혀보려고 한다면 아무리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해도 좋은세상이 될겁니다 열우당 당원이예요 알바도 전화도 않받았지만 용기잃치마시라고 대통령게 전화드렸읍니다

    • to 도끼리 2009.01.1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 동문서답이신지...당원 아닌 사람에게 당원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내는게 현행 선거법 위반 아니냐고 문제제기 하는 글에 달린 댓글이라고 보기엔 너무 헛다리를 짚고 계시는군요. 하긴 다른 사람의 무슨 말 하는지는 듣지 않은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게 당신이 그토록 용기를 드리고 싶은 MB식 소통이긴 합니다..그려...닮으셨어요^^

  6. 즈믄누리 2009.01.16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끼리씨. 마침표나 찍으세요.

    인류의 역사발전은 그 불합리를 배제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모 당 의원들이 좋아하는 '선진국들'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80년대 이래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평가해왔습니다만, 최근 국제 앰네스티 보고서만 봐도 근간의 한국에서 민주주의 기본원칙이 존중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거국적 관점에서 도태되어야 옳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바보야. 뜬금없이 열우당 당원이라는건 왜 강조하니?

  7. 자윰이 2009.01.17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은 댓글이지만...;;저두 왔습니다.저는 한나라당 당원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냥 부산에 사는 초6입니다..; 저도 1/15일에 왔습니다. 친구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와서 보니까 모르는 번호였습니다.일단 '02'를 보고는 그냥 광고 같은 것일 줄 알았는데, 문자내용이 대충 '곧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인사가 올에정니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장난인 줄 알고
    무시했는데 3,4분 후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목소리이신 줄은 딱 알았지요..-_-;; 광고인가 싶었다가..
    일단 끝까지 들어보니 위의'돼지털'님이 적으신 하늘색 사각형의 내용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조금 당황했습니다.
    휴대폰 수신 상황은 현재 다 지워진 상태라 사진까진 올리진 못하겠지만, 거짓 댓글은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2시인가, 2시 10분인가...;;;정확친 않지만 그 쯤에 왔습니다.^^'

  8. 은주리 2009.01.25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버지 전화 문득 받았다가 받았습니다/ㅅ/;;
    할일 없어서 뒹구다가 아버지 휴대폰 불경이 .. 들리길래 받았더니 갑자기 "안녕하세요 대통력 이명박 입니다"
    하는거예요;;
    급당황 했습니다 ㄷㄷ;

  9.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1.29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여자분이 문자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 ;;
    참 가지가지하는 양반이군요.

  10. 저도저도.. 2009.01.29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첨에 문자가 오더니..(대통령실입니다..잠시후 이명박 대통령 전화가 갑니다?) 이런거..

    좀잇다 전화가 오더군요 ㄷㄷ.. 저도 ARS로 왔는데 첨에 모르고 대답했다는 ㅋㅋㅋ



이 블로그 운영을 당분간 접습니다.

티스토리에서 1년 반 이상, 2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 이제 이 블로그를 당분간 접습니다. 워드프레스 기반의 새로운 블로그로 이사가기 때문입니다. 가면서 모든 것을 바꾸려고합니다. 지금껏 이 블로그에서 이뤄온 성과에..

'김주하 트윗 오보'로 본 현직 언론인의 SN활동 한계

MBC 김주하 앵커가 곤경에 처한 것으로 짐작된다. 사적인 영역으로 생각해왔던 트위터에서 '오보'를 함으로써 언론인의 온라인 활동에서 어디까지를 사적인 영역으로 봐야 할 것인지, 언론인 '개인'으로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이 ..

사이판에 여행가지 맙시다. 박재형 씨를 살립시다.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박재형 씨의 아내 푸른 희망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그렇지만 화내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해 더 화가 납니다. 내일 밤 11시 15분 KBS 2TV ..

트위터 중심 확산되는 #도아사수_ 바람

경찰청이 트위터러 도아(@doax)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고 한다. 경찰과 선관위의 트위터러 단속에 문제는 없는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트위터나 미투데이, 페이스북 같은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ocial Netew..

'어록' 양산하는 MB 정부 인사들,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지난 15일자 경향신문 김용민화백의 경향만평. 출처: 경향신문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이명박. "좌파 교육이 성폭력 범죄를 발생시킨다." 안상수. "아프리카는 무식한 흑인들이 뛰어다니는 곳일 뿐." 김태영. "여성..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