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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촬영 사진 신문에 썼네요

Digital Life Tuning 2010/02/23 18:20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종이신문에 그대로 실렸습니다. 22일 자 <경남도민일보> 17면에 실린 사진인데요, 아무 문제 없이 나왔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축소해서 쓴 신문 지면. <경남도민일보> 2월 22일 자 17면.  
 
원본 사진은 800*600픽셀에 136K에 불과해 조마조마했습니다. <경남도민일보>는 대판 신문으로 가로 폭이 36.10㎝입니다. 5단 편집에서 4단을 차지했으니 사진 가로 크기가 28.88㎝에 이릅니다. 그것도 풀사진을 쓴게 아니라 트리밍 한 뒤 70%로 축소해서 썼다네요. 아이폰 성능 정말 믿음직합니다.

근데, 오늘 하고픈 얘기는 이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취재 전 과정을 아이폰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취새수첩도 볼펜도 하나 없이 어썸노트로 메모해가면서, 아이폰으로 사진찍고 그렇게 취재해서 기사를 썼습니다. 그동안 한달 남짓 회의 있을 때마다 어썸노트로 메모하는 훈련을 해왔습니다. 간간이 오타가 나긴 했지만, 수정하지 않아도 이해할 만한 수준이면 그냥 넘어가고, 꼭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확인질문 하는 척하면서 적절히 메모했더니 저녁에 기사 쓰는데 아무 불편 없더군요.

더 좋았던 것은, 어썸노트로 메모한 것을 구글 문서도구와 동기화하고 있는데, 구글 문서도구로 보낸 글을 긁어 기자입력기에 붙여넣고 바로 기사 작성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예측하고는, 취재하면서 기사 구상한 대로 쓸 수 있게 미리미리 메모도 조직화해놓은 것이 주효했습니다.

아직은 아이폰의 쿼티 자판이 익숙지 않아 오타가 종종 나고, 숫자나 특수문자 입력이 조금 귀찮긴 하지만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취재보도하는데 별 문제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단한 아이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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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t7253 2010/02/23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부러울뿐이고...
    4세대가 나오기만을 기다릴뿐이고...

  2. BlogIcon 크리스탈 2010/02/23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어얼리 어답터이십니다요~~ ㅎㅎㅎ

  3. BlogIcon 성심원 2010/02/24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아침에 신문 읽을 때 저는 당근 디카로 찍은줄 알았습니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누구나 쉽게 사진을 벗삼고 글이 아닌 그림(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이네요.

  4. BlogIcon 괴나리봇짐 2010/02/2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전도사가 다 되셨습니다.^^
    멋진데요. 아이폰 하나로 원스톱 해결...
    이러니 아이폰이 안 팔리고 배깁니까?



웹 스토리지 비교분석 (2) 윈도우 라이브

Digital Life Tuning 2010/01/18 15:47

2010/01/17 - [Digital Life Tuning] - 웹 스토리지 비교분석 (1) 데이콤 웹 하드 에 이은 글입니다.


사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내놓은 윈도우 라이브가 정확하게 어떻게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런 게 있나 보다 하면서 짬나는 대로 한 번씩 테스트해본 게 전부여서 어쩌면 이 포스팅이 라이브를 왜곡해서 전파하는 것일 수도 있어 조심스럽긴 합니다.


윈도우 라이브를 쓰다 보면 스토리지 서비스가 세 가지인데요. 하나는 MS-Office2007과 연동해서 쓸수 있는 윈도우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가 있구요, 또 다른 하나는 스카이 드라이브(http://skydrive.live.com/summary.aspx)가 있습니다. 또 사진 공유 사이트로 라이브 스페이스(http://spaces.live.com/)가 따로 있습니다.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 접속화면. 용량 5기가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  
 
워크스페이스는 용량은 5기가입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25기가를 제공합니다. 또 라이브 스페이스 용량도 25기가입니다. 이건 스카이드라이브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스카이드라이브 25기가와는 별도로 25기가(모두 50기가)를 지원하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용량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늘려갈 수 있습니다. msn이나 hotmail 같은 마소 계정당 스토리지가 제공되는데, 이들 사이트는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정 자꾸 만들어 그 계정간에 공유설정한다면 무제한 용량도 가능하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워크스페이스

정식 명칭은 ‘Microsoft Office Live Workspace 베타’입니다. http://workspace.office.live.com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세한 설명과 도움말을 검색해 볼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가 있어야 하는데요, msn이나 hotmail 계정 있다면 그 계정으로 활성화 할 수 있고요, 이런 계정에 가입할 때 주민번호 필요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계정 여러개 생성해서 그 계정들간에 공유 설정한다면 용량은 무한으로 늘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에 로그인해보면 몇개 내가 테스트로 만들거나 업로드해 놓은 파일이 보인다. 이걸 공유할 수도 있고 바로 불러와서 편집할 수도 있어 무척 편리해 보인다.  
 
오피스를 쓰고 있다면 장점이 꽤 됩니다. 오프라인에서 엑셀 등으로 곧바로 워크스페이스에 접근해 파일 열거라 편집, 열람 모두 가능합니다. 또 온라인 워크스페이스페이지에서 문서 열람하다가 편집이 필요하면 더블클릭만으로 곧바로 오프라인 해당 프로그램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글쎄요. 자주 써보지 않았기에 단점을 딱히 집을 수는 없는데요, 피시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작동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례로 집 컴터에서는 워크스페이스를 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회사 컴터에서는 이상작동이 있었습니다. 윈도 탐색기에 워크스페이스 바로 가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모르게 생겨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탐색기에서 워크스페이스로 접근은 안 됩니다. 온라인에서는 아무 문제 없구요.

스카이드라이브

일단 25G라는 넉넉한 공간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용량은 스토리지로만 쓰는 것은 아닙니다. 웹 앨범이라거나 기타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4G USB 메모리가 대세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꽤 넉넉한 공간입니다. 더구나 구글 피카사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던데, 기능면에서는 피카사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넉넉한 공간이 좋더라고요.

 
 
 
  스카이드라이브 화면. 오른쪽 표시한 곳을 보면 용량이 24.99기가로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웹 스토리지 최대 단점은 용량 제한입니다. 전체 용량은 25기가로 넉넉하지만, 파일 하나 크기가 200메가를 넘으면 업로드할 수 없습니다. 공유기능까지 뛰어나다 보니 저작권 침해 등 불법 자료의 유통을 막으려는 고육책이지 않나 짐작합니다.

스페이스

스페이스에도 문서나 그림 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체 용량을 파악해보진 않았습니다. 특히 스페이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진 앨범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부 기능을 피카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앨범 공유를 그다지 중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카이드라이브 화면. 오른쪽 표시한 곳을 보면 용량이 24.99기가로 나온다.  
 
하여튼 마이크로소프트 웹 스토리지 총 용량이 55기가인지, 아니면 25기가로 나눠 써야하는지는 모르지만, 25기가가 어딥니까. 더구나 여러 계정 만들어 공유하면 그만이니 그다지 불편한 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라이브 메신저, 라이브 메일 등등 라이브 시리즈와 함께 잘 사용하면 재미있는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0/01/17 - [Digital Life Tuning] - 웹 스토리지 비교분석 (1) 데이콤 웹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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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디자인쿤 2010/01/18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좋은글 잘보고가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자주와서 구경해야겠습니다^^

  2. BlogIcon 돼지털 2010/01/18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 2010/01/1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iPhone로 티스토리 포스팅 테스트

Digital Life Tuning 2010/01/17 20:45

아이폰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테스트 함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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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스토리지 비교분석 (1) 데이콤 웹 하드

Digital Life Tuning 2010/01/17 08:30

사람들이 하는 일이 자꾸만 인터넷으로 통합돼가면서 거기에 맞는 온갖 서비스가 나오고 있네요. 오늘 관심은 웹 스토리지입니다.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해서 갖고 다니는 것은 이제는 거의 원숭이 취급받을만할 정도입니다. 데이콤의 웹 하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라이브, 구글의 문서도구, 그리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N드라이브를 두고 비교분석해볼까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좀 특이해서 하루 일과의 2/3는 집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3은 회사에 가서 처리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와 집에서 하는 일을 이어서 할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하던 일을 회사에서도 하고, 회사에서 하던 일을 집에 와서도 하려고 시도했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 네이버를 활용할까 어쩔까 고민 중입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할 것입니다.

1. 데이콤 웹 하드

데이콤 웹 하드를 지금까지 주로 써왔습니다. 웹 하드 모르시는 분은 없을 듯한데요. 나는 주로 웹 하드 탐색기를 쓰고 있습니다. 윈도 탐색기에 결합하면서 일종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쓸 수 있습니다. 웹 하드 탐색기는 여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을 업무에 활용한 것은 올해로 7~8년 됐습니다. 처음에는 내 계정으로 썼고, 지금은 회사 계정으로 쓰고 있습니다. 회사와 집을 오가며, 때로는 피시방에서까지 잘 활용하고 있지요. 이건 우리 부서원과 공유하기 때문에 협업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우선 장점부터 말해보겠습니다.

 
 
 
  웹하드 탐색기 로그인이 되면 그림처럼 윈도우 탐색기에서 웹하드가 '기타 저장장치'로 보입니다. 이 녀석을 즐겨찾기 해두면 이용하기 쉽습니다.  
 
이건 장점이 아닐 수도 있는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가 쉽습니다. 공유하려면 id하고 패스워드를 알아야 하는데 웹 하드 아이디하고 패스워드 공유한다고 사생활이 노출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나처럼 회사 계정이라면 사원들이 대부분 아는 것이므로 특별하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협업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이궁, 그게 그 말인가 ㅠㅠ;) 우리 부서에서 하는 일이 외부 필진 관리하고 사내 당직 프로그램 운영하고 그런 것인데, 웹하드에 올려놓고 부서원이 공유하니 무척 편리합니다. USB 메모리에 넣어 다니면 변동이 있을 때 반영이 잘 안 되는데 웹 하드에 올려놓으니 변동 상황이 그때그때 반영돼 무척 편리합니다.

 
 
 
  웹하드 로그인 됐을 때 탐색기에서 바로 웹하드 내용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작업도 할 수 있지요.  
 
웹 하드에 있는 파일의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내 컴퓨터에 해당 프로그램 설치돼 있으면 더블클릭으로 바로 편집모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hwp xlsx pptx jpg gif bmp 등등 거의 모든 파일이 웹 하드에 저장돼 있으면 바로 불러와서 편집하고 저장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지금은 데이콤 정책이 바뀌었는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처음 웹 하드 탐색기 쓸 때 직원과 상담한 바로는 탐색기 기능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편리하기는 한데, 문제 생기면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이었지요. 물론 지금까지 데이터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습니다.

 
 
 
  컴터 부팅할 때 자동로그인이 설정돼 있는데, 한번씩 이렇게 애를 먹입니다. 확인을 눌러주면 아이디하고 패스워드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부팅할 때 오류(?) 났을때 확인해 보면 이럻게 아이디가 대문자로 돼 있습니다. 소문자로 고쳐주면 문제 없이 로그인 됩니다.  
 
컴터 켤 때 자동 로그인 설정해두고 있는데요, 이게 한 번씩 말썽입니다. 지금 쓰는 아이디가 소문자와 숫자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 녀석이 한 번씩 대문자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아이디라고 나오네요. 처음 상담에서 지원 안 한다는 말 들었기에 물어보려고도 안 하고 쓰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긴 해도, 에러메시지 뜨면 아이디 소문자로 다시 처넣어주고 있습니다.

이것도 원인을 알 수 없긴 한데, 웹 하드에 내용을 복사해서 로컬로 붙여 넣을 때나, 반대로 로컬의 문서나 폴더를 웹 하드로 복사해서 붙여 넣을 때 가끔 안되기도 합니다. temp 라는 폴더만 생기고 복사는 아예 안 되는 거죠. 원인은 모르고, 그런 일이 생기면 웹으로 접속해서 내려받기나 올리기로 전송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현상이 한 번 나타나면 컴터 다시 켜기 전에는 해결 안 됩니다.

이건 꽤 불편한데요, 로컬에서 새로 만든 파일을 웹 하드 탐색기를 통해 웹 하드에 바로 저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로컬에 저장한 다음, 웹 하드로 전송하고, 다시 웹 하드 탐색기에서 더블클릭으로 파일 열어서 편집해야 합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유료라는 것입니다. 나야 뭐 회사 계정이니 쓰지만, 웹하드 Biz 2기가가 기본인데, 월 1만 3000원을 줘야 합니다. 꽤 비싼 셈이죠.

그래서 평점을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7점쯤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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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료 웹하드 전성시대 (웹하드 서비스 모음.)

    FROM DRCHOI BLOG 2010/01/19 09:30  삭제

    클라우드 컴퓨팅, 넷북, 스마트폰, MID(mobile internt device) 등의 등장과 함께 각광받는 것이 웹하드 서비스다. 그리고 유료가 아닌 무료로 대용량을 제공하는 웹하드 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해외의 경우 무료로 웹하드를 제공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웹서비스들은 벌써 다수 선보였지만 국내에서는 무료 웹하드 서비스가 요즘 막 늘어나는 추세다. 편리성과 호환성면에서는 해외 웹서비스들이 우수하지만 속도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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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의 알려지지 않은 문제점

Digital Life Tuning 2009/12/19 11:42

윈도우 7에 알려지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더군요. 물론 윈도우7의 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도비사의 Bonjour(봉쥬르)가 설치되니 내부 네트워크는 되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봉쥬르를 제거하니 문제도 해결됐구요. 마소에도 알렸습니다. 아마 같은 문제로 곤경에 처하신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윈도우 7 얼티밋K를 질렀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요.

설치하고 이것저것 신기한 듯 구경도 했고,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도 설치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컴퓨터를 부팅하면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ipTime 공유기를 쓰고 있는데, 내부 ip 아무런 문제 없이 가져오고 내부네트워크 공유나 다른 컴터 접속 등 문제가 없는데, 인터넷만 연결이 안되는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봤습니다. 공유기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고, 공유기를 통하지 않고 직접 연결도 해보고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 수 없더군요. 직접 연결하니 인터넷 연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사정인지라 반드시 공유기를 거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 들어가서 로컬영역 속성>TCP/ipv4 설정으로 가서 내부 고정ip를 설정하면 'DHCP 서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뜨더군요. 그래서 문제해결 마법사를 실행시키면 자동ip 가져오기로 환경이 바뀌면서 인터넷 연결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역네트워크 카드 문제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 내부 네트워크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다 그냥 문제해결 마법사로는 해결되지 않다가 고정ip를 부여한 뒤 문제해결 마법사를 가동하면 알아서 해결된다는 것이었지요.

마소 상담도 받아봤지만 여태껏 그런 이슈가 없었다면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네요. 근 1주일 가까이 상담을 했지만 그쪽에서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나도 찾지 못했는데 우연히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같은 Adobe 사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ROOT%/Progran Files/Bonjour 폴더가 생기고 이 안에 두개의 파일이 생성됩니다. 꽤 악명높은 프로그램인데요 바이러스 치료프로그램으로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해결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녀석은 iTune 쓸 때 파일이나 프린터 공유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충돌을 일으키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삭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얘기까지 있더라구요.

Bonjour 제거 방법입니다.

1. 윈도키+r 을 누르면 '실행'창이 열립니다. 여기에 services.msc 를 넣고 엔터 치면 서비스 창이 열립니다.

2. 목록에 보면(아마 대부분은 맨 위에 있을 것입니다) ##Id_String1.6844... 어쩌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녀석이 bonjour 입니다.

3. 이녀석을 클릭해서 왼쪽에 있는 서비스 중지를 클릭해줍니다.

4. 탐색기로 c:\program files\Bonjour 폴더로 가서 bonjour.exe 이녀석을 삭제합니다. 또 무슨 dll 파일이 하나 있는데, 이녀석 이름을 바꿔줍니다.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확장자 dll도 old 같은 것으로 바꿔버립니다.ㅏ

5.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6. 다시 실행창에 services.msc 입력해서 서비스 창을 열어보면 ##Id_String1.6844... 이녀석이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 확인됐다면 c:\program files\Bonjour 폴더를 통째로 지워버립니다. 이로써 봉쥬르는 영원히 빠이빠이 했습니다.

8. 그래도 이 녀석이 레지스트리에 등록돼 있으므로 레지에 쓰레기로 남게 됩니다. HKLM>SYSTEM>CurentControlSet>service에 Bonjour Service 가 등록돼 이걸 통째로 지워버리면 쓰레기를 치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소 상담자는 약간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굳이 지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봉쥬르를 지우고나니 웬일인지 네트워크 문제가 깔끔히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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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인 2009/12/19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njour는 Adobe가 아니라 Apple 소프트웨어입니다. 애플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와 충돌하는건 좀 고질적이죠. 윈도우 컴포넌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을 굳이 독자적으로 처리하다보니 충돌은 둘째치고 이로 인해 시스템 자체가 무거워지는 문제가 꽤 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윈도우에선 웬만하면 애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비단 봉쥬르 뿐 아니라 퀵타임 등 시스템 프로세스를 쓸데없이 증가시키면서 충돌을 종종 일으키더군요. 아마 의도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 BlogIcon 돼지털 2009/12/19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저는 포토샵 설치하고나서 낄리기에 어도비사 어플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iTune에 쓰인다기에 애플도 약간(?) 의심은 했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소 오에스를 쓰고 있지만, 예전 8비트 컴터일 때는 애플을 주로 썼지요. 그때만 해도 애플 말고는 특별히 다른 대안이 없기도 했구요. 맥 같은 경우는 사실 가격 부담 때문에 개인용으로는 써보지 못했고, 예전 일하던 곳에서 편집기로 쿼크 조금 써본게 전붑니다. 하여튼 애플 애플리케이션 마소에 의도적이다 싶을만치 충돌 일으키거나 리소스 하마라는데는 동의합니다. 하하

  2. 잡식남 2009/12/1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버전 아이튠즈가 욕을 먹는게

    바로 애플 업데이터, 퀵타임, 봉쥬르 이 3대 프로그램 때문이죠.

    윈도우에서는 이 프로그램들이 거의 악성코드에 가깝고 퀵타임은 해외에서 아예 최악의 악질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었죠.

    저 역시 윈도우에서는 애플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말 것을 권유합니다. 마음대로 윈도우의 자체 설정을 바꿔 버리기 때문에 이건 뭐 대책이 없습니다. 삭제한다고 해도 깨끗이 복원되지도 않고요.

    • BlogIcon 돼지털 2009/12/19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랬네요.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애플 업데이터가 그런줄은요. 어도비의 pdf 리더 업데이터도 꽤 악명이 높았지요. 어도비하고 애플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하여튼 저로서는 어도비 어플에 따라붙는 봉쥬르 저녀석 때문에 에전에도 애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랬답니다. 윈도 시스템을 지맘대로 건드리는 쪽으로는 한컴 아래아한글도 있었지요. ^^

  3. 마음사랑 2009/12/21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봉쥬르를 지울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XP랑 윈도우7에서 지우는 방법이 틀리네요..

  4. DDD 2009/12/22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ervices MMC에서 ##ID_String~~~로 나왔다고 하는 걸 보니 아주 구형버전의 봉주르가 설치된 모양입니다. (근래의 버전은 봉주르 서비스라고 표시합니다.)
    아주 구형이기에 호환성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의 봉주르는 윈도우 7을 지원합니다. 저도 봉주르가 싫지만 요즘 아이폰 열풍 때문에 어쩔수 없이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아이튠즈입니다.
    아이튠즈는 설치시 자신 이외에 퀵타임, 봉주르 등을 같이 깔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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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규제' 선관위가 놓친 것

지난 22일 경남선관위에서 공문을 들고 경남도민일보를 방문했다. 경남도민일보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및 출마 예상자들의 트위터 실시간 생중계를 하는 페이지 삭제를 요청하고자 그랬다. 그날 같은 서비스를 하던 춘천..

아이폰 촬영 사진 신문에 썼네요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종이신문에 그대로 실렸습니다. 22일 자 <경남도민일보> 17면에 실린 사진인데요, 아무 문제 없이 나왔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축소해서 쓴 신문 지면. <경남도민일보> 2월 22일 자..